2015/09/20 00:40
이글루스를 시작한게 최근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작년 말, 올해의 시작즈음이었다. 충격적.
지금 구월이 지나가고있는데, 어서 올해를 보내고 있다는 마음과 생각을 아로새기지 않으면 연말에 연초에 이상한 감상에 휘말릴지도 모른다.
여기서 가장 최근에 남긴 흔적이 동아일보를 퇴직금 받을때 까지 계속 다니겠다는 다짐이었다니 너무 소름끼친다 키득키득키득,... » 내용보기
2015/01/15 23:43
그래,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꾸준해라는 단어를 잊고 살고있지는 않다. 물론 꾸준히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들이 뭐였는지 까먹을까봐 그게 문제지만.
1.1에 썼던 단순한 ‘꾸준해’ 리스트는 그래도 아직 지키고 있다. 오! 기특해. (라고 해봤자 마사지만 매일 하는 정도로군)
왜 잡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책상머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지, 내 삶을 ... » 내용보기
2015/01/02 02:30
2015.1.1-2
좋은 글을 쓴다는건, 좋은 생각을 한다는 것, 그리고 좋은 생각을 하게 해줄 좋은 글을 읽는다는것.
숫자는 꼬박 넘어갔지만 내 조각은 아직 14년 어딘가에서 속력을 못 내고 있는 듯 하다.
어제의 내가 죽어야 오늘의 내가 있다던 지두의 말을 매일같이 곱씹으면서도, 정말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간 작년 달력에서 아직도 뭔가를 주... » 내용보기
2014/12/23 14:44
12월도 감쪽같이 지나갔다. 또, 달력 캘린더를 집어 던진지 꽤 됬다. 노트를 들고다닌지도 꽤 됬다.
그래도 9월부터 엄청 달렸다! 잘 달려왔다! 10월 19일 이후로 밸런스가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살이 너무 찌긴 했지만 (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 이쯤 되면 잘했다고 토닥토닥.
월급 받고 돈 펑펑 쓰느라 가족들에게 신경을 못 쓴건 좀 ... » 내용보기
2014/12/05 13:52
하루들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눈 뜨고 보면 완전한 휴식이 함께 있기를.... ㅜㅜ......전의를 상실중이라 너무 위험하다.....위시리스트를 적는 것 조차 재미가 없어졌다 » 내용보기
2014/12/02 22:54
별로 작지도 않은 사무실인데 내 생각은 키보드 위에서 조차 떠돌아 다닐 수가 없다. 내 뒷통수는 감시되고, 내가 봐야 하는 것들은 정해져있다. 모니터를 포함한 많은것들이 네모나 직선으로 되어있다.
네모난것, 직선인것
일정한 간격의 천장 조명틀, 부서별 팻말, 창문, 컴퓨터, 모니터, 컴퓨터, 모니터, 책상, 파일, 용지, 프린터기, 비상구 표... » 내용보기
2014/11/23 01:50
2014/11/16 15:57
우와! 블로그에 글을 개설하고 쓰기 시작하길 잘했다. 정말 잘 한 일인것 같다. (글을 다 쓰고 ㅈㅎ에게 고맙다고 해야지)내가 죽기전에 주마등 스치는 것을, 정말 위험한 사고 말고 달리 경험해 본다면 아마 블로그 글을 읽어보면서 아닐까. (물론 과장. 1/100 정도로 느껴 볼 수 있지 않을까)
방금 9월 부터의 글을 읽고 왔다. 지두가 현재에 지금에... » 내용보기
2014/11/09 15:48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기록을 찾아보자면 더 확실해 지겠지만, 항상 10월 막바지와 11월은 이랬다. 의욕이 떨어지고, 기분은 이상해지고, 일상은 적응 안되고, 당장이 조급해져서 이곳을 바로 떠나버리면 안되지 싶은, 그러나 어디를 가더라도 시무룩한 표정을 숨길 수가 없는 그런 시간의 연속.
기록을 하겠다는 긴장을 정말 잠깐, 늦추게 되었는데 (바쁘게 살... » 내용보기
2014/10/13 23:52
급한 것들 생각 나는 대로 적어보기
고은언니 편집본 수정 : 이번주 수요일(내일모레) 상영이라는데 가능할까?
진아언니 편집본 : 역시 수요일 상영. 진아 언니는 상영 이야기는 하진 않았는데. 음
질투극 대사 외우기 : 다음주 목요일까지 10.23. 다음주는 강의. 살았다
몽타주 세가지 시퀀스. 마무으리. 이번주 토요일!
12명의 성난 사람들 발... » 내용보기
2014/10/13 23:02
월요일 아침은 정말 일어나기 힘들다, 그리고 추워지면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힘들다. 그러니까 추운 월요일은 아침은 정말 정말 일어나기 힘들다. 설상 가상으로 추워져버린 월요일 아침에 9시 수업이 있다. 게다가 전공(편집) 수업이다.
한시간을 늦어서 수업에 도착했는데 마침 선생님이 아이들을 이끌고 카페에 가고 계셨다. 기쁘게 모닝 비엔나를 얻어 마셨다.... » 내용보기
2014/10/12 23:32
언제나 그렇듯이 실제로 여행을 다녀오면 글을 쓸 힘은 쫙 빠지고 없다.
어쩌면 여행하는 그 순간만큼의 맛이 글에 배어나지 않을거라는 무의식적인 생각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는거라 생각된다.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가능한 빨리 기록을 남기는것이 가장 생생하게 기록되게 하는 방법이라는것도 알고있다.
그러나 결론은 언제나 내가 게으른 탓이라는것으로... » 내용보기
2014/10/01 12:23
2014/09/28 23:28


최근 덧글